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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에서는 2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아동안전 사회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흥 아동안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고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청 등 유관기관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경찰청 운영) 및 배움터 지킴이(교육청 운영)의 효율적 운영방안,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폭력의 효율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형호 서장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가 고흥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 아동안전협의회’는 경찰서장 및 교육지원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지역 내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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