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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상반기 4조6402억원의 매출로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4조6402억원, 영업이익은 2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9% 늘어난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207억원으로 1.9% 늘어났고, 상반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289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주는 국내 4조7088억원, 해외 2조6489억원 등 총 7조357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국내 공공수주는 지난해 동기 대비 81.5% 늘어난 1조951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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