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코엑스 베이비페어 주최사인 이플러스가 오는 4일 임산부 전용 여행상품 ‘베페 베이비문’을 출시한다.
베이비문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마지막으로 단둘이 보내는 휴가를 뜻한다. 헐리우드 스타 커플들의 베이비문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실제로 이플러스가 예비 엄마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베이비문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94%를 차지했다. 베이비문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부부 출산 교육(54%), D라인 촬영(34%), 가족서양식(8%) 등이 꼽혔다.
이번 베페 베이비문은 오는 9월19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출산 강좌와 임산부 체조교육, 좋은부모되기 서양식, 친환경 육아용품 만들기 등 예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임산부D라인 촬영,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투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비 부모에게 필요한 출산용품을 모은 ‘베페 아기맞이 10종 세트’와 맞춤식 산모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는 “베페 베이비문은 이플러스가 10년간 코엑스 베이비페어와 베페 맘스쿨을 개최해 쌓은 임신 출산 노하우와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의 서비스가 결합된 임산부 맞춤형 여행 상품”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특별한 태교를 원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최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페 베이비문 신청 및 문의는 오는 4일부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또는 하나투어를 통해 하면 된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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