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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엔 지금 사금광 열기…코리아벤처 등 8, 9월 본격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8-10 10:29 KRD2 R0
#몽골 #코리아벤처코리아 #사금광 #선별기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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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몽골이 사금광채굴로 열기를 띄고 있다.

특히 국내 업체의 경우는 재래식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장비까지 도입 사금광채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몽골 일명 금광채굴 사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국내외 업체들이 뛰어들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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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국내 사금광 개발업체들도 투자는 물론 첨단장비 등을 구입, 금광사업에 속력을 내고 있다. 현재 몽골 금광사업 관련해 알려진 업체는 한성엘컴텍, 코리아벤처파트너스, 아이반호, 글러웍스, 디브이에스 등이 있다.

코리아벤처파트너스(www.anykvp.com)의 경우는 대량 사금광 채취를 위해 태국 도브사로부터 첨단장비인 사금광 선별기를 구입, 8, 9월부터 본격적인 채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관계자의 의하면, 이 사금선별기로 시간당 약 200톤의 마사토 등에서 금을 채취할 수 있다.

즉, 이 선별기로 1톤당 사금 5g으로 1시간당 200톤 원석을 처리할 경우 약 1000g으로 1일 20시간 작업시 약 20kg이 채취된다는 것.

이 관계자는 “몽골 사금광 채취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물대포 방식과 비교시 속도와 채굴량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며 “사금광 선별로 분리된 금의 순도도 87%나 된다”고 말했다.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한 이사는 “코리아벤처파트너스는 현재 종 광구면적 약 4억3000만평이 넘는 광구를 확보했다”며 “이들 광구에는 금, 은, 동, 텅스텐, 몰리브덴, 망간, 철 등의 많은 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이 이사는 “사금광 선별기 도입으로 코리아벤처파트너스의 주식투자가치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면서 “8, 9월경 본격적인 사금광채굴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의 수익률 부분에서도 큰 성과는 물론 향후 주식 배당금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접 국가인 러시아는 이미 금, 석탄, 우라늄 등 많은 광물을 직접 채광해 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몽골은 인구 250만 명으로 인적자원은 작지만 국토는 한반도 보다 약 7배나 넓고 각종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때문에 몽골은 천연가스, 유연탄, 석유 매장 등을 채광하려는 전 세계의 에너지 확보 전쟁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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