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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서울 남산 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웨딩 사옥이 최근 SBS 주말인기드라마인 ‘스타일’의 촬영 현장으로 사용돼 화제다.

봄바니에 사옥은 5층 건물로 전면에 남산의 푸른 숲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건물 5층에 마련된 아트하우스는 예비신랑신부들의 웨딩공간으로 친구들과 함께 피로연을 즐길 수 있고, 신랑신부의 혼주파티도 자주 이뤄진다고.

이와 관련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는 “5층의 아트하우스를 봄바니에를 방문하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며 “프러포즈를 하는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봄바니에 웨딩은 대표인 장준영 명인의 지휘 하에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을 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미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촬영 시 혹은 결혼식 파티 때에 협찬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말.

실제, 영화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이 황정민과 결혼식 장면 때 봄바니에의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골프스타 최경주가 수상을 할 때도 봄바니에 턱시도를 입었다.

장 대표는 “지금은 국내 웨딩브랜드가 해외에 수출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며 “향후 수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의 고급브랜드를 만들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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