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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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쌍용건설이 최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웅지·오성 연립 재건축사업과 안양시 안양동 청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에 웅지·오성 연립을 재건축해 지하2층∼지상 23층, 4개 동을 건립한다. ▲84㎡ 16가구 ▲109㎡ 107가구 ▲145㎡ 22가구 등 총 145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마치고 하반기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1년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상반기 입주가 시작된다.
안양 청원아파트 재건축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80-4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5층, 4개동으로 짓는다. ▲75㎡ 68가구 ▲106㎡ 156가구 ▲142㎡ 100가구 등 총 324가구가 들어선다. 총 650억원 규모로 내년 6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착공, 201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사업들은 지하철역과 도보로 5분 이내의 역세권이라는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반분양이 용이한 역세권 중소형 단지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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