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이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 가치창조를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을 선포했다.
롯데 렌탈은 롯데그룹 고유의 노사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롯데그룹 편입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그룹은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그 성과를 직원들 분배해 고용조건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 만족이 생산성 향상,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지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한 바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롯데 렌탈 표현명 사장과 류경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롯데렌탈 및 자회사 롯데오토케어, 롯데오토리스, 그린카의 임직원 150명 그리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노명종 지청장, 서울시의원 신건택 한국노총 전국IT사무서비스연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렌탈은 선포식을 통해 ▲노사간 경영권 및 노동권의 상호 존중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 행복 및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노사간의 상호 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 지속 계승·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서약 10개 항목에 대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6월 롯데그룹 편입 등 회사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2015년 사상 최대 매출인 1조 2877억 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했고 롯데렌탈의 새로운 브랜드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에도 1조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무리 없이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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