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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경남기업은 최근 베트남에서 1조원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 중인 주상복합건물 명칭을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로 최종 확정했다.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경남기업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 중심가인 팜흥스트리트에 70층 높이의 복합건물 1개동과 48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으로 건설 중인 건물이다.
경남기업은 하노이시가 베트남의 수도가 된 지 1000년을 기념해서 건설되는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하고, 하노이시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베트남 과학기술부 특허소유국에 건물명의 승인 및 등록을 마쳤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대상기업 선정으로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 공사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6월 채권단과 PF조정을 완료함으로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조원의 베트남내 최대개발 프로젝트로 현재 총 공정률은 32%다.
현지 베트남 지사에 따르면 “상층으로 공사가 진행될수록 베트남 하노이시의 랜드마크로서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현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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