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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3만3779가구로 전월(14만186가구)에 비해 6407가구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5월(12만8170가구)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올해 3월 16만6000가구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5개월째 감소 추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362가구로 전월(2만4010가구) 대비 648가구, 지방은 11만417가구로 전월(11만6176가구) 대비 5759가구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7월에 비해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지역은 한 곳도 없고 충남(-10.7%)과 대전(-8.1%), 전북(-7.3%), 부산(-6.5%), 광주(-6.4%)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대구와 경기, 충남, 경북 등은 각각 1만가구 이상의 미분양 주택이 남아 있어 완전한 회복 단계로 보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준공후 미분양도 감소하고 있다. 8월말 기준 준공후 미분양은 총 4만8천358가구로 전 달(5만2천711가구)에 비해 3천417가구 줄었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로 접속해 정보마당 통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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