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아시아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이번 여름, 자동차 여행을 위한 단기렌터카 이용 팁을 소개했다.
◆렌터카 이용하기
이용 전 차량 외관 스크래치 및 와이퍼, 비상등, 블랙박스 등 주요 조작 상태 체크는 필수다.
즐거운 여행지에서 렌터카 반납 시 억울한 상황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용 전 렌터카 직원과 함께 차량의 정면, 측면뿐만 아니라 하부, 사이드미러까지 스크래치나 사고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한다.
와이퍼나 비상등, 블랙박스 등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한 후 이용해 안전 운행이 될 수 있게 하고 연료량을 사전에 확인해둔다.
평소 타지 않던 차량을 대여했다면, 대여 차량의 유종과 주유 방법 등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좋고 영·유아와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카시트도 함께 대여하는 것이 좋다.
◆이용 중 과속·졸음운전·빗길운전 등 안전운전
휴가철에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18% 정도 많이 발생한다. 휴가지에 도착해 들뜬 기분으로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 운전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낯선 도로에서의 속도제한기준을 확인하고, 무더위나 열대야 등 여름철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도 조심하자.
또 빗길 운전 시 침수된 도로를 피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것이 좋다.
◆사고시 당황하지 말고 사고 접수하기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렌터카 업체의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이 다쳤는지 확인해 필요 시 인명피해접수(119)를 우선 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면 사고신고(112)만 신고하면 된다.
그리고 차량 대여 업체에 사고 접수를 하게 되는데 사고 접수 후에는 현장에서 블랙박스 및 증거사진을 확보하고, 2차 사고를 대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차를 주차한다.
이후 렌터카 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 직원이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차량 견인 및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받는다.
◆차량 반납 시 확인·체크 사항
차량 반납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 이용시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렌터카 지점에 연락해 사전 연장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동의나 계약 연장 없이 임의로 연장해 이용하게 되면 사고 발생 시 보상이나 보험 면책 등을 받지 못한다.
연장된 시간만큼의 대여료는 사후 추가 결제를 하게 되는데, 롯데렌터카에서는 계약한 대여시간보다 일찍 차량을 반납할 경우에는 발생한 차액을 돌려준다.
또 렌터카 반납 시 차량 인도 시 주유량보다 적은 양으로 반납하면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초과 주유 시에는 초과한 양에 대해 비용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대여 시와 반납 시 주유 게이지를 꼭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반납 전 차량 외관 및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내 남겨둔 물품이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자.
특히 휴가지에서 자동차를 하루 단위 단기렌터카가 아닌 몇 시간, 몇 십분 단위로 잠시 이용하고 싶다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30분 이후 10분 단위 예약이 가능한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그린카는 PC나 모바일앱을 통해 간단히 회원 가입해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전국 2250여 개의 그린존과 다양한 차종의 4100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대형업체부터 지역별 중소업체들까지 약 1000여개의 렌터카 회사가 있다. 저렴한 이용비용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떠난 휴가지에서 뜻하지 않은 불편이 없도록 예약이나 차량 인도·반납 등 과정이 편하고 자동차종합보험이나 환불 규정 등이 잘 마련되어있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게 좋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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