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 7월 26일,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여정을 따라 요리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Italian Journey with Ferrari’를 진행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철저한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페라리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페라리 오너로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해 밀라노,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직접 소개하고, 최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팩토리 투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는 전통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이 제공되며 특별한 만찬을 선보였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페라리 모터스포츠 총괄 부서인 코르세 클리엔티(Corse Clienti) 아태지역 총괄 루이 콜마쉐(Louis Colmache)가 내한해 페라리 오너로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페라리의 레이싱 DNA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와 페라리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필로타 페라리 드라이빙 코스’가 있다.
특히 페라리 챌린지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연정훈은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488 GTB와 488 스파이더를 행사장에 전시해 차량 인도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488 GTB는 최고출력 670hp·8000rpm, 최대토크 77.5 kgm/3000rpm의 V8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궁극의 파워와 드라이빙의 쾌감을 자랑하며 동일한 사양의 488스파이더는 페라리의 전매특허인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한 오픈톱 모델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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