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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첫날 평균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서초는 신청자 수가 모집물량을 넘었지만, 고양 원흥·하남 미사는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청약저축 납입액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6072가구 모집에 3263명이 신청해 평균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이 560가구 모집에 1812명이 신청해 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서울 서초가 340가구 공급에 809명이 신청,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2개 지구는 신청자 수가 모집물량을 넘어 이날 사전예약이 마감됐다.
반면 1115가구를 모집한 고양 원흥은 145명만이 신청해 0.1대 1을 기록했고 하남 미사도 4057가구 모집에 497명이 신청해 0.1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미달된 고양 원흥 970가구와 하남 미사 3560가구는 27일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가운데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강남 세곡·우면지구는 일반공급 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27일부터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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