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스트릿 패션 브랜드 조이리치가 연봉 약 1억원을 내건 모델을 찾는다.
조이리치는 본격적인 국내 사업 활동에 앞서 2010년 브랜드를 대표 할 개성 있는 패션 모델을 선발 할 예정.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선발은 1차에서 사진 심사를 통해 남녀 각각 16명을 선발한 뒤, 2차에서 카메라 테스트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자 각각 3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에서는 현직 모델, 패션에디터및 조이리치 임원 등이 참석한 전문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남,녀 각각 최종 1인을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모델에게는 1년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조이리치 본사에 소속돼 모델교육및 어학연수에 기회가 제공된다.
연봉은 연 1억원(7만7000달러)이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발된 모델은 L.A 뉴욕 컬렉션 참여및 라스베가스 프로젝트쇼와 도쿄, 오사카, LA 뉴욕 등 조이리치가 주최하는 파티와 스템피디, 브라이언 리텐버그의 화보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조원정 조이리치 마케팅 팀장은 “네티즌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신한 일반인 모델을 선발할 계획이다”며 “2010년 조이리치를 대표해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혜택도 있다”고 밝혔다.
모델선발 참여는 패션에 대한 관심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 할 줄 아는 만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010년 1월 1일까지 조이리치 공식 네이버 카페(cafe.naver.com/mhcar)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조이리치는 이미 미국과 일본 2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는 2010년 상반기 오프라인 직영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조이리치 브랜드는 현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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