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고정곤 기자]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많은 신랑신부들이 결혼식 준비에 마음을 설레이고 있다. 그렇다면 올가을 유행하고 있는 웨딩드레스는 어떤 스타일일까?
봄바니에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비즈장식으로 인위적인 화려함을 선보이는 웨딩드레스 보다는 같은 소재나 비슷한 계열의 소재를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드레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 봄, 여름 시즌에 사용했던 튤과 오간자에서 벗어나 실크 새틴과 쟈가드 소재를 이용한 드레스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컬러의 경우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보리와 화이트, 고급스러워 보이는 연한 골드 샴페인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봄바니에웨딩 드레스에 대해서도 “모티브를 이용해 디테일을 강조한 웨딩드레스이다보니 신세대 신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개최됐던 2009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에서 KBS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인 이채은과 스타골든벨의 리아가 봄바니에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번 봄바니에 가을 신상품은 예비신부의 순수함과 고결함,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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