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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 청약당첨자 계약 결과 계약률이 70%로 나타났다. 총 1473가구 중 1031가구가 계약체결이 완료된 것.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진행된 1~3위 청약에서는 평균 1.26대 1로 전 주택형 마감됐으며, 최고 1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 측은 이번 계약률과 관련, 전체 면적 중 절반이 넘는 56% 가량의 녹지공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71~84㎡의 중소형 주택형, 소비자들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한 총 7개의 세분화된 평면,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 등을 인기요인으로 꼽았다.
한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강서구, 양천구 거주자들이, 경기권에서는 인천 거주자들의 계약률이 높았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양 문의전화가 오는 등 관심이 여전히 높아 잔여 물량 역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이 Ab-09블록에 짓는 ‘김포한강신도시 한양수자인1차’는 지하3층~지상26층 17개동 규모 총 1473가구로 구성되며, 입주일은 오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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