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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바지 수도권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 시작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1-13 18:41 KRD2
#수도권 #선종필 #주공 #상가 #입찰

[DIP통신 강영관 기자] 오는 1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이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도권 지역은 광명역세권, 남양주 호평, 군포 부곡, 포천 신읍, 동두천 생연, 양주 백석지구이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주공 단지내 신규공급되는 상가의 개수는 60개이며, 이 중 특별공급 2점포를 제외하면 실제 입찰 공급되는 상가는 58개이다.

공급되는 상가 수는 광명역세권 지구 25점포, 남양주 호평 지구 10점포, 군포 부곡지구 15점포, 포천 신읍지구 4점포, 동두천 생연지구 4점포, 양주 백석지구 2점포 등이다. 이중 군포 부곡지구의 2점포는 특별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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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과 남양주 호평, 군포 부곡지구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되며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상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중 군포 부곡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다. 입주시기는 내년 초부터 12월까지이며 이 중 동두천 생연지구가 내년 4월로 가장 빠른 시기에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단지 내 가구 수를 볼 때 광명역세권과 남양주 호평지구가 700가구 이상으로 소비규모 경쟁력이 높아 상대적인 매력이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이 중 광명역세권 Aa-1블록은 같은 단지 내에서 ‘가’ 상가와 ‘나’ 상가 두 곳에서 상가가 공급된다. ‘가’ 상가는 점포가 군집해 있어 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나’ 상가는 같은 단지 내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남양주 호평, 포천 신읍, 동두천 생연, 양주 백석지구는 11월 19일~20일 입찰을 실시하며 광명역세권, 군포 부곡지구는 이보다 몇일 뒤인 11월 23~24일 입찰을 실시한다.

선 대표는 “이번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수도권 상가 중에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많이 포함돼 있는데,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 아파트 상가 수익율이 동일 가구수 공공분양 아파트에 비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입찰참여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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