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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경기도 여주군 이포대교 고수부지에서 ‘한강살리기 희망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5개 기초자치단체 단체장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한강살리기 사업 진행을 다짐하는 ‘한강살리기, 녹색 희망선언’을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강살리기, 녹색 희망선언’은 한강유역 주민들의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반영한 선언으로 경기도 내 광주시, 남양주시, 여주군, 양평군, 가평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한다.

‘한강살리기’의 사업구간은 한강본류, 남한강 및 북한강 일부 구간이고 총사업비는 1조3859억원으로 오는 201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한강유역은 문화가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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