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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년 5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AI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소독 및 예방접종 등의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역대책기간 축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구제역 백신구입과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상시방역관리를 위해 임실축협과 공동방제단을 편성해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업소, 가든형 식당 및 취약지역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구제역백신 접종 및 축사 내·외부 소독, 차량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차단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의심가축이 발견되는 즉시 군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읍·면 또는 가축방역기관으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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