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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최근 화장품에도 미니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올 겨울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도 간편하고 기능도 다 갖춰진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약국화장품 BRTC에서는 최근 미니 키트 하나만 있으면 메이크업에서 클렌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12월 한달 동안만 선보일 예정인 이 세트는 퍼렉트 BB리무버, 퍼펙트 BB토너, 퍼펙트 카밍 크림, 골드 캐비어 비비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업체 측은 “세트에 구성된 제품들은 작지만 하나만 있어도 본래의 기능을 다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제품으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테틱 브랜드 AHC에서도 미니 사이즈 화장품인 ‘인텐스 컨튜어 미니어처’를 출시했다.

이 세트는 비비크림인 인텐스 컨튜어 밤과 피부 밀착력이 높아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컨튜어 파우더로 구성돼 있다.

업체 측은 “미니어처의 경우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인텐스 컨튜어 정품 세트의 경우 시중에서 14만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미니어처는 비교적 저렴한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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