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2000만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한다.

확정된 1168세대는 기준량 대비 5%이상 전기를 절약해 상반기 온실가스 CO2 247톤을 감축했으며, 전기로 환산하면 약 55만kwh를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10월 현재 관내 5305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실천한 온실가스감축은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책이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탄소포인트제 관련 지난 2010년부터 가정, 상가, 학교 등의 전기 사용량을 지난 2년 평균 사용량과 대비해 5%이상 절감 시 반기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