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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최근 연말을 맞이해 공중파 3사에서는 연예대상 등 각종 시상식이 줄지어 있다.

이에 인기 연예인들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본의 아니게 의상 전쟁을 치러야 한다. 특히 여자 연예인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어떤 드레스를 입느냐에 따라 각종 포탈의 검색어를 차지하기도 하고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여자 연예인들은 여신의 모습을 상징하는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몸매가 많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그에 비해 남자연예인들은 정장이나 정통적인 턱시도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주의할 점은 노출에 일정부분 신경을 써야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신체적인 장점을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드레스를 통해 일정부분 보완하는 것이 좋기에 우선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을 잘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봄바니에 드레스와 턱시도는 연말 시상식에서 각 방송사의 아나운서들과 함께 개그맨 이윤석이 지난 26일 KBS 연예대상에 입고 참석했다. 이윤석의 경우, 말라보이는 체형을 보완하기 위해 정확한 피팅을 통해 남자다운 멋스러움을 보일려고 노력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 30일에는 개그맨 이경규가 SBS 연예대상에 봄바니에의 정통 턱시도를 입고 참석을 하며, 31일에는 개그맨 김구라가 MBC 가요대제전에 봄바니에 턱시도를 입고 참여한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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