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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학부모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 나가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7명의 진로코치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산본중 수리중 궁내중에서 미래사회의 8대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들의 특강은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양성된 진로코치들이 실제로 현장에 나가 진행한 첫 활동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에 지역인적자원을 양성 활용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의미가 크다.

교단에 선 진로코치들은 미래 잡(job)고(go)라는 주제로 사회변화에 따른 직업변천사에 대해 설명하고 직업정보를 이해하며 미래유망직업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동영상자료와 직업카드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쉽게 진로에 대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새로운 인적인프라를 구축해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학부모들이 진로코치 활동이 진로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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