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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한강신도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가 4순위에서 뒷심을 발휘,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주택형이 마감됐다.
11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중흥S-클래스 리버티 4순위 접수 결과 주말(9~10일)에 4000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2000명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3순위에서 남은 1171가구 중 전용 84.99㎡B 40가구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임대아파트이다 보니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 할 수 있으며, 3순위 역시 유주택자는 청약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일반 분양아파트처럼 3순위에서도 마감이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4순위는 제한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온 신혼부부 등 많이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흥 S-클래스 리버티는 한강신도시에서 민간업체가 공급하는 최초의 중형임대 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15~26층 20개동 규모 전용면적 69~84㎡ 총 147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840만~850만원 선으로 분양 시 이미 확정분양가로 공급해 5년 후 시세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계약자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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