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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

밀어내기 여파로 분양시장 ‘주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1-22 12:20 KRD2
#분양시장 #부동산 #아파트 #청약 #송도

[DIP통신 강영관 기자] 분양시장에 뒤늦은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중 인천에서만 청약이 예정돼 있기 때문. 다음달 양도소득세 한시 감면 종료를 앞둔 건설사의 ‘밀어내기’ 분양이 한풀 꺾인 모습.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월 넷째주에는 청약접수만 9곳이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다. 하지만 인천의 송도지구와 논현지구, 청주 성화지구 등의 택지지구에서 청약 2599가구가 예정돼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청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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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는 롯데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0번지에 송도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23~32층 6개동 전용 84㎡ 86가구, 110㎡ 501가구, 131㎡ 56가구 등 총 64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1338만원 선이며 양도세가 면제된다. 전매는 85㎡ 이하 3년, 85㎡ 초과는 1년이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 부지가 접해있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길이 가깝다. 또 일반상업지구가 접해있고, 공공청사부지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북동측으로 호수공원이 조성돼 전망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중공업의 해모로월드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7번지에 건설된다. 규모는 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 466가구, 113㎡ 186가구, 134㎡ 2가구, 159㎡ 4가구 등 총 63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343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도세가 100% 면제되고, 전매는 85㎡ 이하 3년, 85㎡ 초과는 1년간 제한된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초.중.고교 예정지가 모두 10분 거리 안에 위치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아파트 주위에 녹지가 조성될 예정인데다 해돋이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6일에는 유호건설이 유호엔씨티 1,2단지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66-24번지에 선보인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39층 6개동 전용 84㎡ 355가구, 96㎡ 67가구, 101㎡ 76가구 등 총 47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030만원 선이며, 양도세가 60% 감면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서창JC가 인접해 이용이 수월하다. 또 2011년 12월 개통예정인 수원-인천선 소래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 상업용지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호반건설이 충북 청주시 성화2지구 CBL에 호반베르디움을 내놓는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13개동 단일면적 전용 84㎡ 총 84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대중교통은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청주점, 충북대학병원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분양가는 3.3㎡당 740만원 선으로 계약 1년 후 전매할 수 있다. 양도세는 5년간 비과세되는 혜택이 있다.

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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