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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리베이트 경험 ‘여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12-22 20:21 KRD7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의료기관 #리베이트 #전북대학교

전북대학병원 작년 이어 의료기관 청렴도 최하위…개선 안 돼

NSP통신-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를 경험한 응답자가 30.5%에 이를 정도로 불공정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의료기관 45개에 대한 청렴도를 발표한 결과 종합청렴도 상위기관을 보면, 강원도 삼척의료원(8.64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8.55점), 경상남도마산의료원(8.46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 중 최고점을 받은 충북대학교병원(7.70점)은 전체 의료기관 중 3등급 수준에 머물렀다. 설문대상자별로 보면, 외부청렴도 측정에 참여한 판매업체의 평가 점수(9.67점)가 가장 높았고, 정책고객평가에 참여한 이직・퇴직자(5.85점)가 가장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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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은 총 15개 기관 39건이 반영되었으며, 주요 부패유형은 공금횡령・유용(34.2%), 직권남용(21.1%), 진료비 부당징수(21.1%), 금품・향응수수(12.8%)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대학병원은 전체 45개 공공의료기관중 44위, 10개 대학병원중 9위를 기록 지난해에도 최하위 5등급을 받은데 이어 또다시 최하등급을 받았다. 평가 점수도 6.81점으로 전국평균 7.68점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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