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경인년 백호해 2010년 5월과 6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는 어떤 날이 좋을까?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 따르면, 5월의 길일은 우선 2일(일요일)과 3일이다. 또 12일(수요일)과 13일(목요일), 22일(토요일), 23일(일요일)로 주말과 주중에 길일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6월의 결혼식 길일은 1일(화요일)과 2일(수요일), 11일(금요일), 20일(일요일), 21일(월요일), 30일(수요일)이 잡혀져 있다.
KT여의도컨벤션웨딩의 김신예 실장은 “길일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날이기에 예비부부들이 크게 신경 쓰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들어서는 크게 신경을 쓰기 보다는 참고를 하는 편이며 오히려 신랑, 신부의 스케줄과 양가의 대소사 스케줄에 따라서 예식 날짜를 잡는 경우가 더 많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5월에 결혼한 연예인커플은 개그맨 오정태,백아영 커플이 2일(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8일(금요일)에는 배우 정태우가 결혼식을 올렸다. 17일(일요일)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결혼식을 올렸으며 22일(금요일)에는 개그우먼 김효진이, 23일(토요일)에는 오정연과 서장훈 커플이, 28일(목요일)에는 탤런트 신애가 결혼식을 올렸을 정도로 말 그대로 5월의 신부들이 많았다.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는 작년 한해에 개그맨 오정태 결혼식과 방송인이자 사회심리학박사인 최창호 박사, 중견탤런트 이수나의 아들이 식을 올렸으며, 얼마전에는 성우 박지윤과 정형석이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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