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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정지출 확대, 기대 인플레 증가, 시장금리 상승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28 07:57 KRD7
#인플레증가 #글로벌금융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말을 맞이해 변동폭이 제한되며 비교적 차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국내외 국채와 크레딧 등 채권에서 오랜만에 수익을 거뒀지만 12월 FOMC라는 이벤트가 소멸된 이후 전개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국내외 주식 역시 연휴와 연말을 맞이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전개되고 있는 미달러 강세로 인해 신흥국 주식은 상대적인 소외감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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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동력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2017년 시장 비록 정보를 선반영하는 시장의 속성을 계산해야 하지만 2017년에도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재정지출 확대 그리고 시장 금리의 상승 등이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여겨진다.

물론 세가지 변수를 따로 떨어뜨려 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

즉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서 출발한 디플레이션 위험 탈피는 G2의 재정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금리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는 재정지출 확대, 기대 인플레 증가, 시장금리 상승이라는 컨셉들에 맞춰 관련 ETF 등의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내년 4분의1분기를 거치며 다소 거칠고 과격한 트럼프의 재정정책이 가다듬어지고 일방적인 달러 강세가 마무리되며 신흥통화에 대한 메리트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신흥국 주식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상품들에 대한 보유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데에는 한 템포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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