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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히라 고지(安平幸治) 아베시 정비공원국 차장이 유영록 김포시장(가운데)에게 우베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포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宇部市) 대표단이 19일 오후 문화교류협의를 위해 유영록 김포시장에게 구보타 기미코 우베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포국제조각공원을 방문했다.

구보타 기미코(久保田后子) 우베시장은 친서에서 “김포국제조각공원과 우베시 도키와조각공원이 야외 조각공원으로 유사할 뿐더러 평화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와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변모하려고 노력 중인 우베시의 콘셉트가 유사하다”며 양 시간 교류를 제안했다.

유 시장은 “한일관계가 경색 되어 있지만 우리 지방정부는 서로 문화와 교류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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