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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얼짱거지’ vs. 韓 ‘신림동 꽃거지’ 누가 더 잘 생겼나?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0-03-04 23:54 KRD2 R0
#얼짱거지 #신림동 꽃거지
NSP통신-<출처=온바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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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바오닷컴>

[DIP통신 류진영 기자] 중국에 ‘얼짱거지’가 등장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다.

4일 중국 포털사이트인 온바오닷컴에는 영화배우 금성무를 쏙빼닮은 ‘얼짱거지’의 사진이 올랐다.

중국 톱배우 금성무를 빼닮은 듯한 그는 잘생긴 외모탓에 유명세를 혹독히 치르고 있는 것으로 이 포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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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지역 언론에 따르면 ‘얼짱 거지’는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며, 정서불안과 대인기피증세를 보이고 있는가 하면 외부에 일체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중국의 ‘얼짱 거지’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며, 이 보다 원조격인 한국의 ‘신림동 꽃거지’가 덩달아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 거지는 키가 180cm 이상에 ‘꽃남’ 배우 원빈과 이민기를 섞어 놓은 듯한 외모로 수년째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

그를 직접 보았다는 네티즌들은 “언제나 당당하고 눈빛이 시크한 매력을 갖고 있다”, “정말 잘 생겼다”, “언뜻보면 정우성도 많이 닮아 있다” 등 의견을 보여왔다.

그는 구걸하지 않고 캔커피를 즐겨 마시는 거지로 신림동 명물이 된지 오래인 그에게는 ‘그룹 후계자로 세상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라는 미확인 설까지 따라붙고 있다.

중국의 ‘얼짱거지’와 한국의 ‘꽃거지’ 이 두 사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둘 다 외모가 출중하다”, “그래도 한국의 ‘꽃 거지’가 더 나아 보인다”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외모 지상주의가 거지를 스타로 만들었다”, “지나친 관심이다”, “관심 둘 데가 그리 없나” 등 씁쓸함을 보이고 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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