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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바쁜 생활, 다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급증

NS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2010-03-08 09:56 KRD2
#기능성 #화장품 #식약청

[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한 가지 화장품에 피부 미백, 주름개선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되는 다기능성화장품 개발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피부를 곱게 태워 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서 식약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3년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된 품목은 2007년 556건, 2008년 818건, 2009년 1382건 등으로 연평균 58% 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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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2009년 인정한 기능성 화장품은 4142품목으로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다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로서 2007년 18%, 2008년 19%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제품을 각각 따로 바르는 시간을 단축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비비크림’이 기초화장품용도 뿐 아니라 색조화장품으로도 같이 사용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은 최근 ‘2010 화장품분야 CEO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능성화장품 신속심사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jin781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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