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아일랜드 최대 명절인 성패트릭데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토요일 청계광장과 종로 일대에서 기네스 맥주 무료시음행사 및 프로모션과 기네스 그린데이클럽파티를 진행한다.
기네스맥주는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 2010이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기네스맥주 무료 시음회를 연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기네스 시음행사와 함께 아일랜드 전통음식 시식회, 전통댄스를 배워보는 시간과 아일랜드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아일랜드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기네스맥주의 성패트릭데이 기념행사는 밤 9시부터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에서 열리는 ‘그린데이클럽파티’로 이어진다.
파티 입장권은 밤 12시 이전 고객에게는 1만원으로, 기네스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드레스코드는 성패트릭데이와 아일랜드의 상징인 ‘그린(Green)’으로 파티가 마무리되는 새벽 4시에 베스트드레서, 베스트 퍼터, 베스트 댄서를 사진으로 공지하고, 시상을 진행한다.
성패트릭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리는 날이다.
아일랜드는 250년 역사를 지닌 기네스맥주의 고향으로, 해마다 기네스맥주는 재한국아일랜드협회(IAK: Irish Association),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을 열어오고 있다.
아일랜드계가 많이 살고 있는 미국의 뉴욕•시카고 등에선 이 축제가 도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명물 행사가 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01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DIP통신 김광진 인턴기자, jin781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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