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패션 유아복 업체 모아베이비가 천연 소재를 염료로 사용한 유기농 제품군인 ‘천연염색 라인’을 출시하고 친환경 제품군을 강화한다.
새롭게 출시한 천연염색 라인은 한국 자생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재료인 백토와 치자를 염료로 이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아기들의 피부와 직접 맞닿는 배냇저고리와 7부 상하의 등에 우선 적용돼 판매되며 추후 속싸개, 모자 등 전 제품군으로 천연 염색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천연염색 라인은 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DIN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한 원단으로만 제작돼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없으며 99.9%의 항균 효과와 보습, 자외선 차단 및 아토피 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모아베이비 안경화 대표는 “이번 신제품에 사용된 백토, 치자 등의 친환경 염료들은 예로부터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토불이 염료들”이라며 “향후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아베이비는 올해 초부터 유기농 제품군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오가닉 라인, 인지오 라인 등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유아복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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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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