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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꿈틀 텃밭학교’를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꿈틀 텃밭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과 식습관 형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미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시에서 양성한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텃밭교사로 참여해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25회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텃밭별로 잎채소 및 열매채소를 가꾸고 곤충관찰과 직접 가꾼 채소를 활용한 요리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박승조 순천시 농업정책과장은 “꿈틀 텃밭학교 외에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꼬마농부학교를 운영하는 등 성장기 어린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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