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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치전망 지속 하향세, 회복세도 예상

NS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2010-04-28 09:49 KRD2
#상가뉴스 #CSI지수 #가치전망 #소비자동향 #부동산

[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가 지난 3월에 비해 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상가가치전망 CSI는 올해 1월 107p를 기록하면서 작년 12월보다 1p 올랐지만 이후 2월부터 3개월째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실시하는 소비자동향조사는 가계의 소비심리 및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소비지출의 분석과 전망에 이용하는 조사로 4월 소비자동향 조사에는 전국 56개 도시의 2106가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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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결과, 자산항목 중에서 주택 상가 뿐 아니라 토지 임야 등 전반적인 부동산 항목의 지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금융저축에 대한 CSI 지수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위축현상이 지속되면서 주택, 상가, 토지 등의 기대치가 줄어들고, 은행의 저축상품 역시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가치전망 지수가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주식 가치전망 CSI 지수는 102p를 기록하면서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다른 자산항목과 달리 주식의 전망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데는 KOSPI 지수가 최근 연중 최고점을 찍는 등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SP통신-[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 추이 (2010년) 자료제공 : 한국은행]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 추이 (2010년) 자료제공 : 한국은행]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가치전망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며 “단, 아직까지 가치전망 CSI 지수가 100을 웃돌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과 내수 활성화가 본격화되면 전망지수도 다시 회복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president@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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