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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리마인드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봄바니에웨딩의 장준영 대표는 5월을 맞이해 부모님에게 결혼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자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리마인드웨딩의 인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봄바니에 웨딩을 찾은 20대 후반의 여성직장인 김씨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결혼 30주년을 맞이해서 리마인드웨딩을 선물하고 싶어서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봄바니에 같은 경우에는 기성복 드레스나 턱시도가 아닌 맞춤형 스타일이라서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는 더욱 적합해서 찾았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예전에는 결혼 10주년이나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마인드웨딩이 많았다면 현재는 부부들의 사랑을 위한 소중한 이벤트로 결혼후에 1년 단위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진행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봄바니에웨딩은 1층에는 스튜디오, 2층에는 자체브랜드인 보막스뉴욕 맞춤형정장샵, 3층과 4층은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을 위한 고급 드레스맞춤샵, 5층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신부와 신랑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5층의 전망은 남산의 전경이 훤히 보여 파티공간으로 제격이며,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하는 부부나 가족들은 이벤트홀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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