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대림비앤코가 위생도기에 집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확대, 지난 17일 수전금구 제품을 새롭게 런칭했다.
대림비앤코의 수전금구 제품은 한 개 레버(싱글 레버) 시리즈를 비롯해 레인 샤워, 주방수전, 부속류 등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기술 협력과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을 가미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 개 레버식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 프리마 시리즈는 ‘Going Nature’의 컨셉 아래 나뭇가지의 생명력을 모티브로 한 감성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한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부피감과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조작되는 싱글 레버는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림비앤코는 이번 수전금구의 런칭을 통해 종합 욕실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공간을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위생도기와 수전금구를 세트로 구성, 판매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계획하고 있다.
대림비앤코 마케팅 담당자는 “2010년 수전금구 부문에서의 매출은 약 50억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욕실 가구, 액세서리 등 욕실 종합 인테리어 영역으로까지 사업군을 확대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종합 욕실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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