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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용 화장품 생산·수입실적이 많은 상위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4개사, 20개 품목을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등의 사유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된 업체는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 스피어테크, 이폴리움, 오씨웰 등 4개사로 20개 품목이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방충·방서 등 시설관리 미흡, 표시기재사항 일부 미기재 등의 사유로 적발됐다.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은 수입관리기록서를 작성·비치하지 않은 14개 품목에 대해 해당품목 수입업무 정지 3개월을 받게 된다. 이폴리움은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3개 품목에 대해 해당품목 수입업무 정지 3개월이 내려진다.

오씨웰은 표기기재사항을 일부 누락한 2개 품목에 대해 해당품목 수입업무 정지 2개월, 스피어테크는 제조공장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1개 품목에 대해 해당품목 제조업무 정지 1개월 및 경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용화장품 제조·수입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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