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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봄바니에웨딩에서 2010년 여름,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 드레스 상품들이 신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화보는 지난 5월 중순에 감람갤러리의 이미승 작가가 촬영을 맡았으며, 최근 공개되면서 신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화보드레스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과 가을 시즌을 고려해 화보를 냈다고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밝혔다.

먼저 여름,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는 드레스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해 보이는 느낌을 주기 위해 백아이보리 실크 쉬폰 소재에 여신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원숄더 네크라인으로 언발란스하게 디자인했고 투명한 이태리 크리스탈로 영롱한 느낌을 줘 신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또 봄바니에의 기존의 이미지였던 심플라인을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드레스의 큰 변화. 특히 스와로브스키와 크리스탈을 이용한 화려한 실루엣의 드레스를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장 대표는 “한동안 실크세틴의 인기가 좋았다면 요즘 봄바니에에서는 신부들에게 레이스 소재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스럽고 고급스런 불망의 모티브에 비즈장식을 더해 예식 당일날 화려한 주인공이 되고 싶은 신부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디자인 또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봄바니에 웨딩드레스는 올해 봄에 결혼한 깜찍이 리포터 김보라씨 예비부부가 입고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초에는 KBS 열린음악회의 황수정 아나운서가 드레스를 입고 방송진행을 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연말의 각종시상식과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여한 인기배우들이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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