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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상승…부국증권↑·신영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키움증권(039490)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539억원 (+38.6% YoY, -11.1% QoQ)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컨센서스 445억원을 21.3% 상회하는 실적이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수수료 증가 및 저축은행 등 비증권 계열사의 실적 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의 올해 및 2018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2077억원, 2144억원으로 21.2%, 19.2% 예상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2분기까지의 실적 및 향후 추가적인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개인투자자 비중이 상승할 경우 업종 내에서 키움증권의 수익성 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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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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