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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사진)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청장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243개 지자체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

윤 청장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특구 활성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실현 등의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이뤘다.

특히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라는 대표적 관광상품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우리 구가 그동안 추진한 많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중구가 사랑받는 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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