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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교장 대상 학교폭력예방 연수회 현장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1일과 오는 18일 오전, 오후에 걸쳐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용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역량 향상과 2학기 경기꿈의대학 및 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수,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시간에는 이창덕 경인교대 교수 외 3명의 강사가 위촉돼 학생 언어문화 개선, 학교폭력 갈등 사례 및 대응 방안, 소년 사건과 학교장 통고 제도,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4가지 주제로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를 통해 용인 지역 학교장들은 보다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기를 마련한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방학 중 학교 내외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2학기 경기꿈의대학 수강 신청 및 경기꿈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는 등 2학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안내와 협의가 예정돼 있다.

중등교육지원과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서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하계 방학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경기꿈의대학에 대한 홍보와 지도 및 학교와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꿈의학교 활성화에도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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