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은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6기 4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시·도 중심의 지방분권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방분권정책 추진에 시군구의 참여 보장, 지방4대 협의체가 참여하는 ‘중앙․지방 협력회의’의 신설, 지방분권 추진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의 설치를 내용으로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국정설명회 개최,지방분권형헌법 개정 추진, 지방분권 추진기구 설치, 중앙-지방 소통·협력 창구 제도화, 부단체장 직급 상향을 위한 법령개정, 국세의 지방이양을 통한 지방재정의 실질적인 확충, 광역단위가 아닌 시·군·구 자치경찰제 도입 등 현안사항을 제안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제안사항을 충분히 검토하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