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인터파크INT, 3분기 제일 좋은 여행 · 4분기 제일 좋은 ENT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9 07:27 KRD7
#인터파크IN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터파크INT(108790)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054억원(+3% YoY)·17억원(흑전)으로 컨센서스(25억원)를 하회했다.

다만 매출액 성장에도 원가 및 판관비가 감소(각각 -5%·-3%)한 점은 비용 효율화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투어 부문은 전년 2분기 대규모 프로모션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거래총액이 1% (YoY)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29억원(OPM 12%)을 기록했다.

G03-8236672469

다만 도서 부문이 -25억원의 적자로 부진했는데 거래총액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송인서적 인수 검토 비용 등이 반영됐다.

하반기 실적 가시성은 높다. 도서 부문은 다시 한번 적자 규모가 확대됐지만 9월 결정되는 송인서적의 인수 확정 시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참고로채권단이 밝힌 송인서적의 지난해 매출액·순이익은 527억원·64억원이다.

인수 시 바로 기대할 수 있는 실적은 아니나 시너지를 통한 점진적 개선이 기대되는 부문이다.

또한 2분기 ENT의 전시 스포츠 부문의 거래 총액이 17% (YoY) 증가했는데 평창올림픽의 티켓 판매가 반영된 것이다.

알다시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국민적 기대감이 매우 낮았었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대사에 취임하는 등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ENT는 레베카·마타하리 등 자체 제작 뮤지컬 등으로 하반기 이익 가시성이 높고 투어 부문 역시 2분기 전년 프로모션에 따른 거래총액의 역기저효과가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