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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지난달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하계 방학기간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을 전개했다.

또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등 관심대상 학생들을 모니터링해 보복 등 피해예방에 힘쓰는 동시에 청소년 보호 관계 기관 합동으로 거리상담 활동을 비행청소년 403여명에 대한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청소년유해업소 561개소를 점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57명을 검거하고, 부모님과의 고교 진학 갈등으로 대전으로 가출해 인터넷 사기사건에 연류된 A양에 대해 꾸준히 지원했다.

이와 함께 “채팅을 통해 알게된 누나를 따라 서울로 가출한 청소년들이 1주일째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보호자의 신고를 받고 위치추적과 서울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구로구 소재 찜질방에서 지내는 B군 등 4명의 청소년들을 가정으로 복귀시켰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지난 28일부터는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판단하고 2개월 동안 학교폭력 집중관리기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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