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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포천시 베어스타운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서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29일 포천시 베어스타운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의회를 대표해 우수 농업경영인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대회는 21세기 경기농업의 새로운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포천시의 자연자원과 인적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제10대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가뭄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꿋꿋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기농업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편리한 농법, 부유한 농민, 고귀한 농민이라는 다산 선생의 삼농정책이 여기에 계신 한농연 회원들의 손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도약!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도 내 농업경영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17회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는 포천시 베어스타운 리조트 일원에서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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