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능력확대와 공동마케팅이 추진되고 있다.
강서구청은 강서구 직업재활시설 6곳을 대상으로 경영능력은 물론 공동마케팅을 통해 장애인의 일터에 대한 홍보와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강서구청 관내 행복을파는장사꾼(행파장), 열림일터, 그라나다, 기쁜우리복지관, 강서장애인자립장 6곳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강서구는 직업재활시설 역할은 장애인복지시설에 생산기능을 합쳐 중증장애인의 일터와 함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강서구 장애인생산품 통합브랜드 제작과 홍보, 장애인생산품 판매망의 온오프라인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및 유관기관에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확대 실시할 계획. 뿐만 아니라 강서구 직업재활시설들은 장애인구인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근로장애인 모집에도 노력하고 있다.
정명옥 행복을파는장사꾼 센터장은 “아름다운가게 형태처럼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도 장애인의 일터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소를 기부해 줄 수 있는 기업, 관공서 등의 ‘착한기업’이 나타나줬으면 좋겠다”면서 “이는 소외된 장애인들을 양지(일터)로 나오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능력확대및 공동마케팅 추진 전략 사업은 2010년 연중 진행된다. 이번 전략사업은 강서구 직업재활시설 6곳의 장들과 강서구 사회복지과 정영숙 과장, 김태장 장애인복지팀 팀장, 안명희 장애인복지팀 주무관이 함께 했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