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탈모를 예방 관리하는 삼푸 등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점차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여러 가지 사회현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환자 발생빈도가 점차 늘고 있는데다 과거 40~50대 남성에서 주로 나타났던 유전성 탈모가 최근에는 비유전적요인 등으로 20~30대로 연령층이 낮아진 것은 물론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 탈모가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탈모 관련제품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정성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와관련 전국 17개 탈모두피케어전문점을 운영하며, ‘다모스캘프샴푸’를 선보여 탈모예방과 양모효과를 식약청과 미국 FDA로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등록해 론칭중인 다모생활건강의 아미치0.3의 유광석대표는 탈모관련 제품 선정시 몇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유 대표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이런게 좋다더라!’하면 대부분 다 해보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며 “탈모예방 샴푸나 토닉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할시에는 의약외품으로 등록이 됐는지, 여러임상을 거쳐 탈모예방과 관리에 일정 부분 효과와 효능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탈모초기에는 전문 탈모관리샵을 찾아서 1:1 전문상담과 함께 자신의 두피상태와 탈모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거기에 따른 규칙적인 관리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규칙적인 관리와 함께 집에서도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것이 탈모관리에 좋은데 이 때 단순한 세정작용만 있는 제품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의약외품으로 정식 허가된 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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