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법무법인 지율이 운영하는 바른길law(www.law114.me)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통사고 중상해 피해자들의 상담과 처리를 해주는 전문 사이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최근 승소판결을 이끌어낸 교통사고사건들 중 채무부존재청구소송건, 부제소합의건, 보험사에서 면책처리건과 관련한 판결 정보 등 교통사고 관련 피해자들에게 유익한 법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수임료를 요구하는 사건 브로커들에 의한 이중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바른길law 등과 같은 많은 법무법인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법률사이트가 대부분의 교통사고손해배상사건을 독점함으로써 사건브로커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율 측은 “과거 교통사고피해자들이 교통사고합의문제로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소송비용 부담으로 인해 법률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런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만족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바른길law를 통해 우선 인터넷 상담 후 사건수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의뢰시 착수금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길law는 올 초 전반적인 교통사고 상담에서 전문 중상해 전문법률사이트로 개편해 운영하며,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율의 교통사고전문 이동환 변호사는 “의뢰받은 대부분의 사고 건은 소외합의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한 원상회복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반드시 소송을 통해 해결이 가능한 사건들은 정식재판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