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이 인천 청라지구 M2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이 평균 4.8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 4일 간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용면적 59㎡ 총 450실 모집에 총 2187건이 접수돼 평균 4.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침체됐던 인천 청라지구의 부동산시장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확정,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등과 같은 호재를 타고 빠르게 회복하면서 빚어진 결과.
여기에 기존 같은 지구 내 선 공급됐던 오피스텔보다 3.3㎡ 당 200만원가량 저렴하게 공급돼 많은 투자자 및 주거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우미건설 홍보팀장은 “전세값 상승에 따라 중소형 수요층이 늘어난 것과 함께 청라지구 내 소형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된 하우스텔을 공급한 것이 주요한 것 같다”며 “제품 수준을 높이고, 분양가를 내린 것이 불황기 가장 좋은 전략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의 당첨자발표는 25일이다. 계약기간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오는 2013년 9월이다. 청라 린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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