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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간호학과 김태연 학생, DGB청소년자원봉사대상에서 ‘대구노블레스회장상’ 수상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2-03 16:26 KRD7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계명문화대
NSP통신-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김태연 씨.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김태연 씨.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간호학과 김태연 학생(2학년, 27세)이 지난달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된‘제6회 DGB 청소년자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구노블레스회장상(대학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DGB 청소년자원봉사대상’은 대구노블레스봉사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지역에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환원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27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된 김태연 학생은 학기 중 전공공부와 과제로 바쁜 삶속에서도 주말이나 자신의 여가 시간을 쪼개어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총 봉사시간이 5000여 시간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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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집에서 쉬는 여유를 즐긴다면 김태연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연을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다.

김태연 학생은 2015년부터 3년째 여름, 겨울 방학마다 보통학생들이 꺼려하는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으로 가서 소록도에 계신 한센인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일반인 강사자격을 인정받아 매달 1~2회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달서구 청소년 자원봉사학교’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연 학생은 “사람 살리는 일을 하고 싶어 다시 간호학과의 길을 선택했으며, 내 꿈의 마지막 종착역은 간호학에서 배운 의료지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따뜻한 마음을 접목해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는 것이다”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전문화된 지식을 쌓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연 학생은 지난 4월‘제45회 보건의 날’시상식에서도 보건의료관련 유공자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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